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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반도체 훈풍에 강세…글로벌 시장은 혼조세

2026-07-23 · 주간 시황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크게 상승했으나, 미국 주요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글로벌 시장은 혼조 양상을 보였습니다. 매크로 지표는 미국 물가 둔화와 한국의 성장률 기대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원화 약세가 지속되었습니다.

국내 증시, 반도체 훈풍에 강세…글로벌 시장은 혼조세

지난 한 주간 국내 증시는 뚜렷한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3.81% 상승하며 708019.0을 기록했고, 코스피200은 3.99% 상승하며 시장 전반의 활력을 이끌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지수 상승의 주요 동력이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0.24% 하락하며 78993.0을 기록,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다소 주춤했습니다. 나스닥은 2.2% 하락한 25690.9를 기록했고, S&P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각각 0.97%, 0.84% 내렸습니다. 그러나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2.85% 상승한 65615.4달러, 이더리움이 2.99% 상승한 1919.72달러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습니다.

매크로 환경을 살펴보면,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63%로 전주 대비 0.03%포인트 소폭 상승했으며, 2년물 금리도 4.26%로 0.05%포인트 올랐습니다. 변동성 지수(VIX)는 17.05로 전주 대비 1.6포인트 하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이 다소 완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32.568로 전월 대비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를 보였으나, 근원 개인소비지출(Core PCE)은 130.082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을 남겼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75%로 동결되었으나, 원/달러 환율은 1480.9원으로 전주 대비 5.3원 상승하며 원화 약세가 심화되었습니다. 국내 CPI는 119.9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의 2분기 성장률 지표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향후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이 지표는 한국은행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또한, 국내외 물가 지표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반도체 업황의 지속적인 강세 여부와 이에 따른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 변화도 주시해야 할 부분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시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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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시황은 교육·참고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지표 수치는 내부 DB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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